공방
의·식·주를 테마로 스스로 만들어 쓸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생활용품을 소개한다
실물 제품과 더불어 DIY에 필요한 도면과 재료, 디자인 의도가 담긴 전시 패널 등이 전시된다
공방 연출 -최예나
의 衣
버려지는 옷,현수막 등에서 수거되는 천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봉제공방의 모습을 보여준다. 간판에 사용되는 플랙스천으로 제작한 툴쌕과 캠핑의자, 양복 자켓으로 만든 앞치마 등이 패턴 및 도구, 재료들과 함께 전시된다.
가드닝 도구 툴쌕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꾸준히 작업을 해오고 있는 유연경 디자이너가 그동안 버즈더퍼즈앤 모듈플레이(캠핑의자)등에 사용한 플랙스(간판용 원단)를 활용하여 이번 전시를 위해 가드닝 툴쌕을 새롭게 디자인 및 제작하였다.
전시 기간 중 공방에서 전시가 될 예정이며, 작가가 직접 업사이클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연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시연일정: 10월 28일(일) 오후 2시
가드닝 툴쌕, 버즈더퍼즈앤 모듈플레이, 업사이클 가방 및 앞치마
유연경
식 食
내가 먹을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아쿠아 포닉스와 포켓화분, 도자식기 등 사람의 식생활과 관련 있는 내용을 다루며, 시스템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과 함께 전시된다
아쿠아 포닉스
화분이 햇빛을 따라 이동하면 어떨까? 이동형 아쿠아포닉스는 식물과 물고기를 위해 햇빛의 이동에 따라 실내에서 쉽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트롤리 형태의 아쿠아포닉스를 제작했다
아쿠아포닉스
조소혜
750x570(1020)x315mm
업사이클 책장, 타포린천, 유리어항,
2018
편의점 삼시세끼
통계청에 따르면 비혼족의 증가로 현재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 중에 있으며,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편의점에서 끼니를 떼우는 인구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들은 포장지와 용기들을 비롯해 일회용품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들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진 편의점.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문제를 언제까지나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편의점 재활용 쓰레기 배출 실태를 파헤쳐 보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재활용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웰빙 식품(집 밥)을 권유한다.
편의점 삼시세끼
팀 편의점24시(김용순, 김수민, 김주은, 임성수, 정서준)
2200x1300x1416mm
우유박스, 합판, 편의점쓰레기들
2018
도자공방
기본도형에 초점을 두고 작업하는 유충목 작가는 자급자족의 시작점을 보여주기위해 화병,컵,그릇등을 만드는 작업을 새로이 하였다.
도자공방의 연출과 함께 도자가 만들어지는 과정 및 도구들을 함께 볼 수 있다.
도자식기
유충목
가변크기
도자기
2018
주 住
현재까지 사용되는 플라스틱 개집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외 반려견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안하는 개집, 유기견에게 임시 쉼터가 되어줄 ‘유기견을 위한 집 - 겨울나기 임시주택’, 폐종이를 업사이클하여 만든 종이죽 보드로 완성한 미래잇기 짜맞춤 공방 등 ‘주’ 테마와 관련한 여러 작품을 도면, 제작 과정이 담긴 일러스트, 재료 등과 함께 전시한다.
반려견을 위한 생태주택
일반적으로 유통된 플라스틱 개집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생태 주택 디자인을 제안한다.
땅 속에 약 20cm 묻히는 구조로 실내 온도 유지에 효과적이고 반려견의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하여 통풍이 가능한 에코쿨러를 사용하였다. 또한 지붕과 내부에는 짚단을 활용하여 보온이 가능을 높여, 4계절 모두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려견을 위한 생태주택
장고은 (제작협조: 이소연)
1270x850x1210mm
목재,피스,플라스틱병,PVC비닐,방수천,짚단,렉산
2018
디자인 공유 프로젝트 :: 유기견을 위한 집 [ 겨울나기 임시주택 ]
팀 아무개는 유기견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를 희망하는 동시에, 길 위에서 위험하게 떠도는 유기견들이 입양 전까지 잠시나마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유기동물 임시거주주택을 오픈소스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누구나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제작할 수 있는 이 임시거처는 유기동물들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밑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인 공유 프로젝트 :: 유기견을 위한 집 [ 겨울나기 임시주택 ]
팀 아무개 (박재희 안은영 이지애 임준희 전계현 홍세아)
1130x920x1060mm
스티로폼 폴리프로필렌 합판
2018
미래잇기 짜맞춤 공방
버려진 졸업작품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목재류와 종이류를 이용하여 분해하고 이어서 재료를 만들고, 전통 짜맞춤 기법을 사용해 부스를 제작했다.
[1. 종이죽 보드]
종이죽보드는 버려진 박스나 A4, 신문지 등을 반죽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새로이 짜낸 판재이다.
틀에 따라 모양도 다양하게 변형 가능하며 매우 가볍고 목재와 같은 단단함을 가진다.
[2. 나무토막 보드]
나무토막 보드는 버려진 작품들의 자잘한 토막들을 스크랩핑하여 이어 붙인 것이다.
이를 연속적으로 만들면 다양한 크기 및 표면을 연출할 수 있다. 목재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며 울퉁불퉁한 표면이 매우 매력적이다.
미래잇기 짜맞춤 공방
팀 미래잇기(추진호,최윤지,고동혜,엄태민,유지은)
2100x600x2450mm
버려진 종이, 나무, 접착제 등
2018
UNI-LIFE 유니소재
재활용이 될 것이라 믿고 버려왔던 수많은 쓰레기들, 현실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쓰레기 대란이었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환경문제들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따라서, 유니라이프는 보다 확실한 지속가능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유니소재를 제안한다.
유니소재란?
제품 본래의 성능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사용 후 제품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존 제품의 재질을 단일화하거나 단순화한 것을 지칭한다..
유니소재
팀 UNI-LIFE (신선우 김지원 우완규 김지원 김다혜 최지원)
2018
디지털 공방
인터랙티브 마을 소개 영상
관람객들이 마을의 구성과 시스템을 한 눈에 알아 보기 쉽게 마을 지도와 함께 인터렉티브 영상으로 제작한 영상물이다.
모니터 앞에 마이크를 설치하여 관람객이 박수를 치는 등의 큰 소리를 내면 마을의 구성요소들이 하나씩 크게 확대되어 보여진다.
인터랙티브 마을 소개 영상
이소연 (제작 협조: 장고은)
1500x900mm
2018